추억의 콘솔게임, 레트로 게임 바로 플레이(가정용 닌텐도,세가,도스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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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닌텐도에서 슈퍼 패미컴의 후속 기종으로, 1996년 6월 23일에 닌텐도가 출시한 4번째 가정용 거치형 게임기다. 약칭은 N64이며, 이름과 같이 CPU가 64비트이다.경쟁 기종은 세가 새턴, 플레이스테이션 등이다.

 2003년 9월 생산종료었고, 최종 판매량은 3,293만대이며, 가장 많이 팔린 게임은 1,191만 장(36%)의 슈퍼 마리오 64다.

개발초기 게임기의 가명은 '울트라 64'이었고 출시 목표일은 1995년 연말이었다. 그러나 개발 난이도가 상당했던 관계로 울트라 64의 발매를 1996년 4월로 연기했는데 실제로 닌텐도 64 발매 후 3개월 동안 그 어떤 게임도 발매하지 않았고, 1996년 한 해 동안 고작 10개의 게임만 발매했다.

 

 닌텐도 64의 메인 CPU에는 64비트 RISC(리스크) MIPS R4300 커스텀, 32비트 리스크 R3000을 코어에 가지는 그래픽 엔진 RCP, 메인 메모리에는 램버스 DRAM (4MB)을 채용하는 등 당시로선 첨단적인 하드웨어 구성이었다. Wii U에서 제일 늦게 버추얼 콘솔이 되었다.

[주요 사양]
1. CPU : NEC VR4300 64비트 93.75 MHz CPU
2.보조 프로세서
  : 실리콘 그래픽스 리얼리티 코프로세서 64비트 62.5 MHz
  : 리얼리티 시그널 프로세서와 리얼리티 디스플레이 프로세서로 구성
3. 메모리 : 4.5 MB 250 MHz(실효 클럭 500 MHz) Rambus DRAM
4. 미디어 : 롬팩 카트리지 8 MB~64 MB


 닌텐도 64의 기본 게임 컨트롤러는 삼지창 모양으로, 아날로그 스틱을 채용했는데 이것을 '산디(3D) 스틱'이라 불렀다. 이 특이한 모양새의 컨트롤러는 북미에서는 20세기 말 전자오락을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다방면에서 쓰였다. 본격적인 아날로그 스틱의 채용과, 더 향상된 조작감을 제공하는 Z 트리거 버튼, 게임의 조작을 간단하게 만드는 A, B 버튼 두 개 만으로의 한정과 카메라를 다양하게 조작하는 C 버튼 유닛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채용한 것이었고, 소니와 세가는 얼마 후 '아날로그 컨트롤러', '세가 멀티 컨트롤러'라고 명명한 아날로그 스틱 컨트롤러를 출시한다.

 일본 내에서의 출하량은 약 554만대, 일본 외에서의 출하량은 약 2,739만대로 전 세계 누적 출하량은 약 3,293만대에 달한다.  한국에서는 현대전자(지금의 SK하이닉스)가 현대 컴보이 64로 1997년에 출시했으나 판매가 저조해 현대전자는 1999년에 비디오 게임 시장에서 철수했다.

 



과거의 패미컴이나 슈퍼 패미컴에 비해 저조한 성적이였으나, 닌텐도 64의 게임의 상당수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중 특히 슈퍼마리오 64, 마리오카트 64,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등은 시리즈 굴지의 인기를 누리고 있었으며 당시 판매량도 좋았다.

그러나 북미를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에 입지를 빼앗기고 심지어 일본에서는 세가 새턴보다도 적게 팔리는 굴욕을 맛봐야만 했다. 기기는 전 세계에 3,293만대를 보급하고 타이틀은 200여개에 그쳤는데, 플레이스테이션은 1억대를 팔아치웠고 3,000여개의 타이틀을 발매했다는 점을 비교해보면 패미컴과 슈퍼 패미컴으로 시장지배적 사업자의 위치에 있던 닌텐도가 그 지위를 상실하고 언더독으로 전락한 것만으로도 심각한 실패로 받아들일 만하다.

 

■ Best 10  Nintendo 64 Games

GoldenEye007 (1997)
The Legend Of Zelda: Ocarina Of Time (1998)
Super Mario 64 (1996)
Lylat Wars (1997)
F-Zero X (1998)
Banjo-Kazooie (1998)
WaveRace 64 (1996)
Super Smash Bros (1999)
Blast Corps (1997)
Sin & Punishment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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