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콘솔게임, 레트로 게임 바로 플레이(가정용 닌텐도,세가,도스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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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7년 10월 북미 시장에 출시된 가정용 게임기로 마이크로프로세서와 카트리지 방식을 사용하였다. 원래는 아타리 비디오 컴퓨터 시스템(Video Computer System)으로 불렸으나 나중에 아타리 2600으로 변경되었다. 아타리 2600은 1982년까지 엄청난 인기를 누렸으며 아타리라는 이름은 이 모델의 별명이 되었다. 2600은 2개의 조이스틱, 패들 컨트롤러와 함께 컴뱃(Combat) 게임 카트리지를 번들로 주었으나 나중에 팩맨(Pac-Man)으로 변경되었다.

출시 당시, 오락실에서 볼 수 있던 브레이크아웃, 스페이스 인베이더, 팩맨 등의 아케이드 게임들을 집에서 할 수 있다는 점에 큰 인기를 얻었다. 당시 판매 가격은 199달러였으며, 롬팩의 가격은 대체로 25달러였다. 당시의 물가를 고려하면 결코 저렴한 가격이 아니지만, 1981년까지 큰 성공을 거두어 당해년도에만 11억 달러의 매출액을 올렸다.

 1983~1985년도에 일어난 아타리 쇼크로 닌텐도가 패권을 장악했음에도 불구하고 아타리/시어스에서 1985년, 서드파티의 1986년을 제외하고는 1989년까지(유럽은 1990년까지)도 적은 숫자이지만 게임이 꾸준히 발매되었다.

1992년 1월 1일 아타리에서 모든 8비트 컴퓨터와 게임 기종들을 한꺼번에 단종했을 때 같이 단종되었고, 이 때까지 3천만 대 이상 팔려 나갔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가장 많이 팔린 게임은 대략 7백만 장 정도 팔려 나간 것으로 추산하고 있는 팩맨이다.

 

[주요 사양]
1.CPU : MOS 테크놀로지 6507 1.19 MHz
2.오디오 + 비디오 프로세서 : 아타리 10444D TIA (Television Interface Adaptor) 3.58 MHz (NTSC)
  - 비디오 (NTSC의 경우)
    플레이 필드 해상도: 40×192 (20×192를 좌우 대칭 또는 복제로 표현)
    플레이어, 볼 및 미사일 스프라이트 해상도: 1,2,4,8×192
    최대 해상도: 160×192
    색상 수: 128색/한 화면, 4색/한 줄
    한 화면에는 배경화면, 플레이어 스프라이트 2개, 미사일 스프라이트 2개, 볼 및 미사일 스프라이트 1개 동시 표시 가능(= 스프라이트 5장)
    라인간 팔레트 전환 가능
   - 오디오: 4비트 볼륨 조절이 가능한 1비트 모노 사운드 2채널
   - AV 출력: RCA 단자
3. MOS Technology 6532: RAM 및 I/O 컨트롤러, Timer 칩셋
   - RAM : 1킬로비트(게임 카트리지에 추가 RAM 포함 가능)
   - 입력 장치 제어 기능 내장
     DE-9 컨트롤러 포트 2개: 단일 버튼 조이스틱, 패들, 트랙볼, 드라이브 컨트롤러, 12키 키보드 컨트롤러(0-9, # 및 *) 및 기타 서드 파티 컨트롤러
     6개의 스위치 (원본 버전) : 전원 켜기/끄기, TV 신호 (흑백/컬러), A 및 B 플레이어 난이도 설정, Select, 리셋. 전원 스위치를 제외하고 게임에서 스위치에 다른 기능 지정 가능.
4. ROM (게임 카트리지) : 4KB (뱅크 스위칭으로 최대 64KB 지원 가능)


 1973년 아타리의 사이앤 엔지니어링(Cyan Engineering) 연구팀은 차세대 비디오 게임기로 스텔라라는 시제품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개발을 처음할 당시 소형 컴퓨터의 프로그램은 보통 카셋트 테이프나 디스크, 종이 테이프에 저장되었는데 1970년대초 휴렛 팩커드가 판매한 데스크톱 컴퓨터인 HP 9830은 롬 카트리지로 프로그램을 추가할 수 있었으며 이를 게임기에 사용하려고 생각했다. 

 문제는 너무나 비쌌던 마이크로 프로세서인데, 1975년 8월 19일 WESCON 무역 박람회에 아타리의 연구 개발팀이 진열되어 있는 MOS 테크놀로지 6502 프로세서를 보았고, 이 프로세스의 저가형인 6507을 개당 8달러의 가격으로 구매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결국 1977년 여름 가전 박람회(CES)에서 아타리 2600을 전시했는데, 이 때는 아직 아타리 2600이 아닌 아타리 VCS이라는 이름으로 전시했다. 

1979년 아타리 2600은 전용 게임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의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100만 대가 판매되었다. 또 아타리는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던 타이토의 아케이드 게임 스페이스 인베이더(Space Invaders)를 1980년 1월 발매해 2백만대의 게임기를 판매하였다. 2600과 카트리지는 1980년 한 해 동안 아타리에게 20억 달러의 수익을 안겨주었으며 판매량은 매년 2배씩 증가해 1982년에는 800만 대의 2600이 판매되었다.

아타리 2600의 흥행은 1982년 연말부터 시작된 아타리 쇼크로 잭 트라미엘이 중점적으로 밀던 아타리 8비트 컴퓨터 시리즈와 아타리 ST에 밀려 핵심 사업에서 밀려나고 말았다. 


■ Best 10  ATARI 2600 Games

1 Berzerk (1982)
2 Stampede (1981)
3 Joust (1982)
4 Space Invaders (1980)
5 H.E.R.O (1984)
6 Warlords (1981)
7 Pole Position (1982)
8 Kung-Fu Master (1984)
9 Combat (1982)
10 Pitfall!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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