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콘솔게임, 레트로 게임 바로 플레이(가정용 닌텐도,세가,도스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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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닌텐도가 1989년 4월 21일, 일본에서 출시한 휴대용 콘솔 게임기로 'GB'라는 약자로 불리기도 한다. 북미에는 1989년 7월, 유럽은 1990년, 한국에는 1991년 5월에 현대전자에서 '미니컴보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했다가 나중애 '게임 보이'로 이름을 바꿨다. 

 게임 & 워치를 발매하고 있던 닌텐도에서 그 뒤를 잇는 게임기로 개발하여 실질적으로 휴대용 게임기 시장을 개척한 선구적인 제품이다.

샤프와 공동 개발함에 따라 액정도 샤프의 것을 사용하고 있으며 전력 소비량과 가격의 균형을 잡기 위해 흑백을 채용하고 기본 배경색은 초록색이지만, 게임보이 포켓에서 흰색으로 바뀌었다. 게임보이의 액정은 흐릿하고 잔상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빠른 움직임을 요구하는 슈팅과 액션에서 가독성이 좋지 않았다.

다른 게임보이와 통신 케이블로 연결이 되며 대전과 데이터 교환이 가능하다. RDY/ACK 신호(통신 준비 완료 신호, 통신이 이루어졌음을 알리는 신호)가 전혀 없기 때문에 통신을 정확하게 하려면 복잡한 프로그램이 필요했다. 

 버튼은 A, B, SELECT, START가 있었으며 이 배열은 닌텐도 DS가 나오기 전까지 휴대용 닌텐도 제품의 기본 배열이 되었다.

 


전원은 AC 어댑터(6V DC, 150mA)와 AA 배터리 4개를 지원한다. 약 15시간 유지된다. 전지의 지속시간은 게임보이 시리즈 중 가장 길다.

 휴대성이나 전지 수명, 가격 등의 요소들을 고려해 당시로서는 철저하게 저전력 위주로 설계했으나, 패밀리 컴퓨터, 세가 마스터 시스템 등의 3세대 거치형 게임기들과 비교하면 CPU, RAM, VRAM 등의 성능은 오히려 우세한 편이다. 캐릭터 애니메이션 자체도 우수했으며, CPU 처리 능력을 활용하여 백 페이스 컬링을 마친 3D 그래픽을 표현하는 것도 가능할 정도이다.

 출시 당시에는 슈퍼 패미컴도 아직 나오지 않은 때인데다, 경쟁사 세가의 16비트 게임기인 메가 드라이브가 나온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 이 작은 흑백 휴대용 게임기는 발매하자마자 폭발적으로 팔려서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한다.

[주요 사양]
- CPU: 커스텀 8-bit Sharp LR35902[6] 코어 4.19 MHz.
- RAM: 8 kB 인터널 S-RAM[7] (32 kB까지 확장 가능)
- 비디오 메모리: 8 kB 인터널
- ROM: On-CPU-Die 256바이트 부트스트랩; 256 kb, 512 kb, 1 Mb, 2 Mb, 4 Mb , 8 Mb 카트리지
- 사운드: 펄스 파형 2 채널, 1개의 PCM 4비트 웨이브 샘플 채널 (64개의 4비트의 샘플은 1×64 뱅크 또는 2×32 뱅크에서 재생), 1개의 노이즈 발생기 및 카트리지로부터 하나의 오디오 입력.[10] 스피커는 모노 스피커 하나 뿐이지만, 헤드폰은 스테레오 사운드를 제공
- 화면: STN 반사식 흑백 액정[11] 160×144 해상도
- 프레임 레이트: 일반 게임보이에서는 약 59.7 FPS, 슈퍼 게임보이에서는 약 61.1 FPS.
- 화면 크기: 대각선으로 66mm (2.6인치)
- 컬러 팔레트: 2-bit (4단계 모노크롬)
- 통신: 게임기 2대를 통신 시리얼 포트로 연결하여 통신 가능, DMG-07를 이용하면 최대 4대까지 연결 가능.
- 전원: 6 V, 0.7 W (4개의 AA 베터리로 15–30+ 시간 사용가능)
- 크기: 90 mm (가로) × 148 mm (세로) × 32 mm (두께) / 3.5″ × 5.8″ × 1.3″

 


 일본에서의 런칭 타이틀은 슈퍼 마리오 랜드이며, 미, 유럽 동시 발매 게임으로는 슈퍼 마리오 랜드와 더불어 다름 아닌 테트리스가 포함되어 이목을 끌었다. 당시에는 소련의 게임을 미국인의 중계로 일본 회사에서 퍼블리싱 한다는,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3개국의 공동 합작이어서 여러 뉴스와 신문에 보도되었고, 이는 게임보이의 초기 흥행에 크게 공헌했다. 

1997년 3월까지의 누적 판매량은 6,442만 대로 그 시점에서 수명을 다해 현역에서 물러날 수도 있었으나 이후 미국에 발매된 포켓몬스터 레드·그린의 기념비적인 흥행과 더불어 업그레이드 버전인 게임보이 컬러의 출시 덕분에 생명 연장에 성공하여 그 뒤로도 한동안 살아남았다.

2003년 3월 23일에 게임보이 컬러와 함께 단종되었으며, 최종 판매 대수는 게임보이 컬러를 포함하여 1억 1,869만 대를 기록하였다. 가장 많이 팔린 게임은 테트리스이며 약 3,500만 장 가량이 팔렸다.

 

■ Best 10 GAME BOY Games

Tetris (1989)
Pokémon Red & Blue
The Legend of Zelda: Link's Awakening
Super Mario Land 2: 6 Golden Coins
Kirby's Dream Land
Castlevania: The Adventure
Donkey Kong
Wario Land: Super Mario Land 3
Mario's Picross
Gargoyle's Qu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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