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게임을 시작하기 위한 초보자 가이드 - 3

 1,2편에 이어 마지막 3편에서는 어떤 게임을 선택할지에 대한 도움을 주기위해 게임장르에 대한 설명과 장르별 대표 게임을 소개한다.

 게임 장르는 고르기 힘들정도로 다양하며 이용자의 취향에  따라 선호하는 장르가 다르기에 게임초보자들에게는 아래 간단한 가이드가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하길...

 

1. 게임장르 

1-1. 1인칭 슈팅 게임

  : FPS라 불리는  1인칭 슈팅 게임은 주인공의 눈을 통해 환경을 보는 슈팅 게임. 게임의 목표는 일반적으로 목표물(사람,외계인,동물,사물 등)을 향해 공격하는 직진형으로 전투을 소재로한 게임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대표작 : 헤일로, 콜 오브 듀티

 

1-2. 3인칭 슈팅 게임

: FPS 와 같은 방식이지만 주인공의 눈을 통한 시점이 아닌 주인공의 캐릭터 자체가 화면에 보이고 이를 기준으로 시점이 펼쳐진다.

대표작 : 베요네타, 메탈 기어 솔리드, 배틀그라운드

1-3. 롤플레잉 게임(RPG)

: 보통 판타지나 공상과학의 환경을 배경으로 하는 모험 게임으로, 플레이어 캐릭터는 적과 싸우고 아이템을 발견함으로써 새로운 능력, 마법, 무기를 얻는다. 이를 수집 경험치(XP) 및 "레벨업"이라고 칭한다.

대표작 : 파이널 판타지, 드래곤 에이지, 다크 소울스, 위처

 

1-4. 대규모 다중 접속 온라인 게임 (MMORPG, Massively Multiplayer Online Game)

 : 수백 명의 다른 게이머들이 함께 작업하고 경쟁하는 온라인 환경에서 플레이가 진행되는 RPG게임. 유저들은 보통 길드라 칭하는 단체에 가입하여 함께 미션을 진행한다. 인터넷 환경이 보편화 되면서 급부상한 장르로 게임내 PVP (Player vs Player) 시스템이 추가되면서 유저간 과도한 경쟁구도를 조장하여 게임중독과 게임내 과금등의 사회적 문제로 까지 대두되고 있는 문제(?)의 장르이기도 하다.

대표작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길드워, 이브온라인, 리니지

1-5. 실시간 전략 게임(RTS)

 : 플레이어가 서로 다른 차량(유닛)의 군대를 제어하여 상대군에 대항하도록 지시하는 전투 전략 게임이다. 보통 플레이어는 유닛을 구축하기 위해 전투 전에 자원을 채굴해야 하며, Civilization이나 XCOM과 같은 턴제 전략 게임과는 달리 경쟁자는 동시에 군대를 이동시키고 지휘하여 상대를 먼저 진압하는 것이 목표이다. 특히 한국에서 사랑 받는 장르로 E-SPORTS라는 대중문화 장르를 탄생하게한 스타크래프트도 RTS이다.

대표작 :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로마:토탈 워,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1-6.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MOBA)

  : 소규모 환경에서 다양한 무기와 주문을 사용하여 두 팀의 전사가 서로 싸우는 비교적 새로운 장르이다. 목표는 상대의 기지 구조를 파괴하는 것으로 팀 기반의 장르여서 각 전사는 다른 플레이어에 의해 컨트롤된다.

대표작 : 리그 오브 레전드, 도타 2,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1-7.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슈터)

 : 플레이어가 넓은 환경, 종종 판타지 영역이나 현대적인 도시에 자유롭게 접근하여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 스토리를 진행시키는 일련의 내러티브 미션이 종종 존재하지만, 세계에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플레이어가 새로운 아이템과 능력을 '레벨업' 할 수 있도록 하는 선택적 사이드 퀘스트도 포함된다.

대표작 : 그랜드 세프트 오토, 파 크라이, 어쌔신 크리드, 툼 레이더

 

1-8.시뮬레이션

: 현실상황과 최대한 비슷한 환경으로 진행되는 게임으로 도시를 건설하고 경영하는 건설경영 시뮬레이션, 아바타나 펫을 육성하는 육성 시뮬레이션, 각종 이동수단을 컨트롤하는 비행 또는 운전 시뮬레이션 게임 등이 있다.

 

 

2. 마치며

 총 3편에 걸쳐 비디오 게임 초보자를 위한 가이드 포스팅하였다. 게임을 즐겨하는 이가 많은 한국에서는 이번 포스팅이 다소 유치하고 지루할 수 있으나 어디까지나 초심자를 위한 안내서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하며 마친다.